미국여행 준비 :: ESTA(전자여행허가제) 신청
얼마 전,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친구가 공항에서 발이 묶인 적이 있었다.
이유인즉슨, ESTA는 발급했는데 여권이 전자여권이 아니었던 것..!!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전자여권과 ESTA가 동시에 필요하다. 단, 별도의 미국 비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자여권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별도의 미국 비자를 갖고 입국한 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
3. 나는 처음 신청하는 것이고, 2명 이상의 ESTA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므로 [개인신청서] 버튼 클릭..!
1) 권리포기각서
2) 신청인 정보
3) 여행정보
4) 자격 요건 질문
5) 신청서 검토
6) 결제
5. 먼저 권리포기각서 화면에서는 그냥 동의 하고 넘어가면 된다.
6. 신청인정보는 여권에 있는 정보 및 나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남겨야 하는데, 주의할 점은 모두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본인의 여권을 옆에 두고 내용을 잘 확인하고 적고, 출생 국가는 South Korea로 입력하면 된다. (결제 시에는 Korea Republic으로 입력)
본인의 주소를 영문으로 입력하기 어려운 경우, 네이버에서 '영문 주소'라고 치면 본인의 주소를 영문으로 바꾸어주니 활용할 것..!!
- 화면 이미지는 너무 커서 생략 -
7. 여행정보에는 미국내 연락처 주소 등을 입력해야 한다. 호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8. 자격 요건 질문은 범죄자이거나 테러리스트이거나 미국비자 관련 불법을 일으킨 사람은 없을테니 모두 '아니오'를 선택하면 된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있으면 되고,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영문으로 입력) 미화 14불이 결제된다.
전에는 이런게 없이 바로 승인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허가 보류 중으로 떴다가 몇 분 후 '허가 승인'으로 바뀌었다.
신청번호를 알고 있어야 나의 ESTA를 조회하기 좋으니, 해당 페이지를 다운로드 또는 출력해 놓는 것이 좋다.
항상 보여달라고 하진 않던데, 종종 보자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지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STA 신청까지 마쳤으면, 미국 여행 준비 끝..!!
다시 말하지만,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전자여권과 ESTA신청 완료라는 2가지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ESTA 신청했어도 전자여권이 없거나, ESTA 신청 없이 (물론, 다른 유효한 비자도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
그럼, 모두모두 즐거운 여행...!!!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