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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맛집

[대만여행]대만맛집 #4 - 가성비 갑 맛집 천천리(天天利) 나의 타이베이 숙소, Apartment 10F에는 Mary라는 (아. 나랑 이름이 같아..ㅎㅎ) 스텝이 있다.​메리는 타이베이 출신의 대만인인데, 영어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하고 사교적인 친구다.어느 날 내가 메리에게 물었다.​"근처에서 갈만한 식당 하나 추천해 주지 않을래?"​핸드폰을 뒤적뒤적이던 메리가 추천해준 곳.. 천천리​(天天利)..!시먼딩 중심가에 위치한 천천리는 근래 들어 대만여행 카페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어? 나 여기 알아. 한국애들이 많이 가던데?"​"여길 한국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라며 화들짝 놀라는 메리..ㅎㅎ​어쨌든 대만사람들 맛집이라는 천천리에 가보기로 했다.위치는 시먼딩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구글맵에서 천천리 위치 확인하기 >> 평일 저녁임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 더보기
[대만여행] 대만맛집 #3 - 융캉뉴러우멘(永康牛肉麺館)/미미크래커/스무시하우스 ​중정기념당 구경을 마치고, 슬슬 걸어 융캉제로 이동해 본다.구글맵으로 보니 걸어갈만한 거리..!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살짝 흐렸다.​대만에는 오토바이가 참 많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오토바이 주차장이 그려져 있다.조그만한 오토바이 주차 구역이 귀엽고, 조금은 생경하다. 한 10여분 걸으니 유명한 '미미크래커'가 보인다. (출구에서 미미크래커까지는 약 650M 정도 된다)미미크래커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누가크래커'인데, 야채크래커 사이에 누가가 들어가 있는 크래커라고 생각하면 된다.16개의 크래커가 들어있는 박스 하나가 150NT, 우리나라돈으로 ​5,500원 정도 되는 가격이다.미리 예약을 하거나 엄청난 줄을 서서 구매할 수 있는데, 많이 사고 싶은 사람은 예약을 하는게 진리다.​내가 미미.. 더보기
[대만여행] 대만맛집 #2 - 딩왕마라궈(鼎王麻辣鍋) 완전 맛있는 훠궈..!!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무제한 훠궈집을 갈까 고민했었다.하지만, 얼마 전 대만을 다녀온 지인이 추천해 준 딩왕마라궈라는 곳을 가기로 했다. 딩왕마라궈(鼎王麻辣鍋)http://www.tripodking.com.tw​ (홈페이지 들어가면 한자이긴 하지만, 지점 정보가 나온다) 구글맵으로 위치 확인하기 >> 우리가 딩왕마라궈에 도착했을 때는 약 오후 3시쯤이었다.그래서인지 예약없이도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애매한 시간임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훠궈를 즐기고 있었다. 메뉴 사진은 다 없지만..우선 홍탕+백탕은 150NT다. 기본적으로 홍탕엔 오리선지와 큼지막한 두부가 들어가 있고, 백탕엔 채 썬 배추가 들어가 있다.탕은 계속 끝도 없이 리필해준다. 물론, 선지, 두부, 배추도 함께..!탕과 함께 소갈비살 (.. 더보기
[대만여행]대만맛집 #1 - 덴수이러우(점수루/點水樓) 나에게 있어 대만은 '소룡포(샤오롱바오)'의 나라다.우리나라에 처음 '딘타이펑'이 들어 왔을 당시 (꽤나 오래전이다..ㅎㅎ) 육즙이 가득한 그 샤오롱바오에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대만 본점 가서 먹으면 더 맛있데.." 라는 말을 들으며, "언젠가 대만에 가서 샤오롱바오를 먹어야지." 했었다.​드/디/어 그 '샤오롱바오의 나라' 대만에 왔다. 근데 난 딘타이펑이 아닌 덴수이러우에 가기로 했다. ㅎㅎ​듣기로는 딘타이펑과 덴수이러우의 장인들의 스승님이 같단다. 맛도 비슷하다는 것 같고, 딘타이펑의 그 긴줄을 기다릴 자신도 없고, 그리고 얼마 전 대만을 다녀온 회사 동료가 덴수이러우가 더 맛있다고 해서... 그래서 난 과감히 딘타이펑을 포기(?)하고 덴수이러우에 가기로 했다. ^^​​​點水樓 (Dian S.. 더보기